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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이동평균선의 종류별 특징 알아보기

by 친절한리포터 2025. 1. 1.

이동평균선의 다양한 종류
이동평균선의 다양한 종류

 

주식이 큰 상승이 나오기 전에는 항상 소외되는 가격 구간이 존재하는데요 이때의 특징은 거래량도 별로 없고 해당 종목의 뉴스를 찾아봐도 최신 뉴스가 별로 없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소외되는 구간이야말로 주식을 모을 좋은 기회인데요 소외되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응축된 에너지가 폭발하듯 더 큰 시세가 발생하는 게 주식의 성질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이동평균선을 활용하여 소외된 종목을 선점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변화의 척도가 되는 300일선

소외된 종목의 특징을 미리 알고 선점한다면 향후 편하게 기대수익을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소외된 주식을 알아보는 데에는 300일 이동평균선이 자주 활용되는데요 300일선 매매의 콘셉트는 대충 이렇습니다. 300일 이상 소외받은 종목이 이동평균선 300일선을 돌파하면서 강한 거래량이 발생했을 때 매매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300일선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서부터는 어떤 지점에서 매수했다 한들 손실이 나기 힘듭니다. 다만 확실하게 일봉상 캔들의 종가가 이동평균선을 넘어주고 나서 진입하는 것을 투자자는 기억해야 합니다. 차트들을 보면 300일선을 몇 번 두드린 뒤, 그 뒤로는 거침없이 주가가 몇 배나 상승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싸게 매수하는 것이 주식에서 도움이 되지만 이 매매 전략은 충분히 저항대를 넘어준 뒤 매수한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00일선을 넘겨주려 할 때 거래량이 발생하지 않으면 가짜 돌파형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소외된 종목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첫째, 평소에 들어보지 못한 종목일 수 있습니다. 또한 중·소형주 급의 규모이며 시가총액이 낮습니다. 또 일일 거래량이 보통은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승추세가 아닌 횡보추세를 이어가는 종목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횡보를 이어가야 소외된 주식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기간은 대략 1년 정도로 보며 이평선도 그에 맞추어 300일선으로 적용합니다. 경험상 1년 정도는 되어야 시장에서 완전히 무시당하며 관심도 못 받는 상태라고 추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000일선으로 보는 주가 포지션

이동평균선 중 1000일선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000일선 아래에 주가가 위치하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며 1000일선 위에 주가가 위치하면 고평가 되었다고 기술적으로 판단합니다. 3년 정도의 기간을 활용해 평균값을 찾아낸 이유는 보통 3년 정도가 주식 시장의 상승 또는 하락 사이클을 전부 다 겪어 본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1년 정도의 구간만 보고 이평선을 사용했을 때 상승장이었다면 이 종목의 적정 주가는 상당히 높이 측정되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상승 또는 하락을 전부 다 겪었을 때 수렴하는 주식의 가격대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해 1000일선을 사용하게 됩니다. 주가가 평균 3천 원인데 2천 원 초반대로 하락한다면 주식은 평균보다 저렴해지므로 매수하기에 유리해집니다. 이처럼 아주 간단하게 평균값 대비 주가가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평균 이하의 주가가 위치했다고 해서 당장 상승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만약 장기투자를 선호한다면 이보다 쉬운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주식에 재무적인 가치를 평가해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면서 투자하는 가치투자가 있듯 이 방법은 기술적인 관점에서의 가치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에서 언급되었던 이동평균선은 1000일선이며 이동평균선 1000일선은 3년간 주식 종가의 평균 가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00일선이 3천 원 부근에 있다면 약 1천 일 동안 해당 주식의 평균적인 가격대는 약 3천 원 부근에서 머물렀다고 볼 수 판단을 활용한 것입니다. 이 종목이 재무적으로 크게 변동사항이 없다고 하면 3년 정도의 주가가 이 종목의 적정가치라고 기술적으로 판단한 뒤에 매매에 활용하는 기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종목에 따른 이평선의 선택

주식 투자는 상황에 따라 다른 차트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시가총액이 낮은 코스닥 종목들의 경우는 재빠르게 상승하므로 단기 이동평균선을 적용해 주는 게 좋고 완만하게 상승하는 업종 대표주나 코스피 대형주는 중기 혹은 장기 이평선을 적용해 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자신이 처한 환경과 매매하는 종목의 성격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해 적용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지요 차트 상에서 흐름이 확실히 세력주보다는 더디고 묵직한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런 종목은 단기 이평선보다는 20일선 같은 스윙선이나 60일선을 이용해 맥점에서 매매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동평균선 자체가 아무리 유용한 보조지표라 하더라도 종목에 따라 단기인지 중기인지 정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럼 이동평균선은 도대체 왜 사용하는 걸까요? 그 목적은 바로 추세를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앞서 이동평균선 매매 기법을 적용하기 전에 스스로가 어떤 투자 포지션을 가졌는지를 재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전업으로 하는 투자자의 경우 생활비를 주식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수익이 꾸준히 발생해야 합니다. 중기 혹은 장기투자에만 매달려서 주식거래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3일선, 5일선 등의 단기 이평선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직장인 혹은 주식을 묻어두고 오랜 기간 뒤에 꺼내 확인하는 사람들은 20일선, 60일선 혹은 그 이상인 1000일선을 사용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자신의 성향에 따라 단·장기 이평선을 사용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이렇게 종목에 따라도 재설정해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투자자는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