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추세 파악하는 법

주식에서 추세 파악 이해하기

 

상승추세 속에서도 지지와 저항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상승추세는 말 그대로 주가가 오르는 형태인데 가격대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선뜻 매수하기 꺼려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자자는 주가가 무조건 저렴해야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식매매를 위한 추세 파악에 대해 쉽게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승추세를 활용하는 법

주식시장 다수의 차트를 관찰해 보면 보통 상승하기 시작한 종목들은 횡보에서 상승추세로 돌아서고 나서 상당히 오랜 기간 그 상승을 이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때 차트 내에 선을 긋고 저항 내에서 매매 전략을 세우면 좋은 투자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올라타는 말에서도 언제든 추락할 수는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말은 손절가를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승하는 종목이 늘 상승한다면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는 투자자는 없을 겁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상승추세를 이탈했을 때 과감하게 손절매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매수하는 시점부터 '추세 이탈 시 손절한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 것이지요. 많은 개인 투자자가 손절매를 제대로 하지 못해 큰 손실이 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상승하는 종목은 결국 상대적으로 주가가 높은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추세를 잃었을 때 손절하지 못하면 크게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무조건 저렴한 것이 좋다는 것은 절반만 맞는 사실입니다. 주식 격언 중에는 '상승하는 말에 올라타라'가 있습니다. 이 말은 이미 상승추세 진행 중인 종목을 매수해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그 차익으로 수익실현을 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요 상승추세의 종목이 더 오를 것으로 추측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추세를 잘 이해한 사람만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과학에도 관성이 있듯 주식에도 관성이 있으며 이는 추세와 연관 지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마치 버스가 열심히 달리다가 브레이크를 밟아 서려고 하면 바로 멈추지 못하듯, 이미 한 번 상승을 시작한 종목은 곧바로 하락하지 않고 그 추세를 유지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투자자라면 기억합시다.

 

하락추세의 종목은 매매한다

이번에는 주가가 하락 국면에 접어든 종목을 매매하는 방식을 보겠습니다. 지지와 저항을 매매 기법에 적용할 건데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종목선정은 시가총액 상위인 대형주 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시가총액은 '주식의 가격 × 주식의 수'로 결정되는데 쉽게 풀이하자면 회사의 규모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회사의 규모가 클수록 지지와 저항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점을 이용해 봅시다. 또 하락추세의 매매에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상승추세 국면의 최저점을 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승추세의 종목에서는 최저점 매수가 거의 불가능하지만 하락추세에서는 최저점 매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투자자는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이는 곧, 상승추세 매매의 최대 단점은 주식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상승추세를 잘 활용하면 좋겠지만 초보 투자자라면 이미 오르고 있는 종목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의 주가가 저렴할수록 투자자의 심리도 안정되며 당연히 상대적으로 큰 수익을 볼 기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 주식을 떠나서 현물투자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달러($)가 하락할 때마다 매수해 달러 강세 시 팔아 차익을 얻는 외환투자라든지, 금(Gold) 시세가 하락할 때 매수해 향후 금값이 올랐을 때 차익을 얻는 투자는 결국 매수하는 가격이 저렴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로 매매하기 위해서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방법은 하락추세의 종목을 공략하는 것이라는 점을 투자자는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기다려야 할 상황

차트 상에서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추세가 불분명한 상황을 횡보 혹은 박스권이라고 표현합니다. 단어 그대로 '박스'는 사각형을 이야기하며 특정 사각형 구간 내에서 주가가 우측으로 횡보와 비슷한 파동을 그리며 이동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승 또는 하락추세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은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이 치열하게 싸우고는 있지만 딱히 어느 세력이 더 강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지요  이 상황에서는 변수가 많은 듯하지만 사실 기준만 확실하다면 박스권에서도 매매를 할 수는 있습니다. 방법은 박스권 하단에서 매수해서 박스권 상단에서 매도하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보다 좋은 것은 추세가 정해진 뒤에 종목 고르는 방법입니다. 박스권 하단을 하향 돌파해 하락추세로 접어드는 종목은 제외하고 박스권 상단을 돌파해 상승추세로 접어드는 종목에 올라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특정 뉴스나 이슈가 있을 때 이런 흐름이 생기니 투자자라면 늘 앞서 말한 정보들을 주시해야 합니다. 호재나 상승모멘텀이 있을 때에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박스권 내에 머물고 있는 종목들은 상승모멘텀이 없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좋은 뉴스나 상승모멘텀이 없는 종목에 먼저 들어가서 언제 오를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기다리는 일은 가급적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보통 주식은 박스권의 움직임을 가지다가 매수 세력이 더 강해질 때 박스권을 뚫고 우상향 하게 되고 매도 세력이 더 강하면 박스권을 하향 돌파하며 추가 하락을 하게 됩니다. 자신이 가진 주식 종목이 일정 기간 박스권의 흐름을 보낸 뒤 우상향하면 참 좋겠지만 우하향했을 때는 손실이 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관심 있게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